06/16/08 나의 탄신(申)일!

1.
일단! 이 포스팅 보시기 전에 밑의 동영상 플레이 하시구요, 그리고 스크롤 내리세요:
(시청각 종합 시스템)






나의 보배들!
같이 자리를 못 한 친구들도 있어 안타까웠지만,
기꺼이 시간을 내준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과
순천으로 생일 기념 스피디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재밌는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 중에 하나만 소개하자면,
밥을 먹다가 이렇게 친구들이 있음에 나도 모르게 울컥 눈물이 나니
친구들이 까르르 웃으며 이렇게 말했답니다.
"어우~ 주책이야! 얘 한 80 먹으면 볼만 하겠어!"
그래, 우리 80까지 그리고 그 뒤까지 하느님이 허락하신 시간 동안
지금처럼 같이 웃고 울며 살자~

정말 사랑한다, 고맙다.

by 딖따 | 2008/06/16 20:26 | 오늘은 뭘 배웠지? | 트랙백 | 덧글(6)

06/12/08 오오오 윈덱스 색깔 필링

1.
오늘은 이런 뭔가 상투적인 글이 땡기는 날이에욤:
As we grow up, we learn that even the one person that wasn't supposed to ever let you down probably will. You will have your heart broken probably more than once and it's harder every time. You'll break hearts too, so remember how it felt when yours was broken. You'll fight with your best friend. You'll blame a new love for things an old one did. You'll cry because time is passing too fast, and you'll eventually lose someone you love. So take too many pictures, laugh too much, and love like you've never been hurt because every sixty seconds you spend upset is a minute of happiness you'll never get back.

Don't be afraid that your life will end, be afraid that it will never begin!

행운의 편지 식으로 도는 걸 옮겨 봤음둥.

2.
순천으로 뜨기 전에 치과 치료를 다 끝내고 가려고 했건만
생각보다 이를 너무 많이 파고 갈아서 (으으으으으으으)
임시로 덮어 놓고 가는데...
오오오오오오 요즘 임시 필링해 놓는 재료가
무슨 윈덱스 색깔이에요!!
blue raspberry fruit by the foot 붙여놓은 것 같아! =,.=
신기신기
by 딖따 | 2008/06/12 18:00 | 오늘은 뭘 배웠지? | 트랙백 | 덧글(3)

06/09/08 고딩 때 썼던 일기 몇 토막

1.
2006년 8월 31일 (목)
빡빡한 일정 속의 우리지만, 학교에서 아무런 제제도 가하지 않는 '우리만의 시간'이 있다. 점심과 저녁을 먹은 뒤 있는 자투리 시간인데, 특히 보통 저녁을 먹고 나면 6시~7시의 비는 시간이 참 소중하다. 7시부터 시작되는 자습을 준비하기도 하고, 간단한 씻기나 방정리, 혹은 잠깐의 수면도 (편집자 주-난 거의 매번 이 수면하는 사람들에 속했다) 이 때 하는 편이다. 3학년이라 자습감독은 훨씬 널널해졌지만, 7시부터는 그래도 좀 뭔가 해야 하는 느낌이다 (이래서 길들여진다는 것은 무섭다!) 6시~7시 사이엔 마음도 가장 편하다. 뭔가 여유가 있다. 하루의 일과를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이라고나 할까.

2.
2006년 8월 15일 (수)
난 아직 스무 살도 되지 않았다.

3.
옛 일기를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그 때야 대학만 가면 뭔들 못 하리... 뭐 이런 생각을 가졌던 것 같다. 그런데 김혜윤 수녀님의 책 <생손앓이> 속 말씀을 인용하자면, "신경을 자극하며 심장을 긁어놓는 듯한 통증"인 성장의 아픔은  대학을 오기 전이나 대학을 와서나 내가 "계속적으로 감당해야 할 생의 과제"이다. 그리고 내 삶의 단계에 맞게 나의 "전 존재를 다해 삶에 응답해야 할" 일들이 펼쳐진다. 아, 우리네 삶은 왜 이렇게 인텐스 하냐구요.
by 딖따 | 2008/06/09 14:36 | 오늘은 뭘 배웠지?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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